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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 선정...경북유일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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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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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기자]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있는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으뜸촌은 체험·음식·숙박 3개 부문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을 뜻한다.

농림부 등은 올해 전국 288개 체험휴양마을을 심사해 이중 23개소를 으뜸촌으로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만경촌이 이름을 올렸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체험휴양마을은 향후 각종 농촌관광 육성사업과 정책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은2006년 폐교된 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휴양 마을로 풋살경기장,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절미 및 흑마늘 영양갱 만들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 활력과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농촌관광 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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