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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시도체육회 수장 누가될까
15일 오후 5시까지 투표…결과는 6시에
광주전남체육회장 후보군[남도일보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체육회를 이끌 신임 수장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광주시체육회장의 경우 2명의 전임 회장이 일신상 이유와 법적 처벌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데다 후임 선거과정에서도 파벌과 갈등이 고조된 상태다 .

광주와 전남체육회장 선거 투표는 15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체육회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번 광주체육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박찬모·기호 2번 전갑수 후보가 경합을 펼치고 있다. 전남은 기호 1번 윤보선·기호 2번 송진호·기호 3번 장세일 후보 간 3파전이다.

투표는 후보당 10분 내외의 소견발표 후 곧바로 실시되며 광주의 경우 오후 2시~5시, 전남은 오후 2시~4시 30분 사이에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투표 결과는 대략 1시간 후인 오후 6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시·도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광주 429명, 전남 354명으로 구성됐다. 선거인단은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생년월일 사진이 포함된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거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선거인의 실수인 경우에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으며 투표용지를 촬영해서도 안된다. 당선인 정보, 투표율 및 개표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 기탁금은 2000만원이다. 득표율이 20%를 넘지 못하면 기탁금은 해당 체육회로 전액 귀속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체육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께 실시되는 각 체육회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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