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는 1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2022 여수산단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산학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여수국가산단 인사노무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수산단 내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여수산단 인사노무협의회 31개 회원사를 비롯해 전남대, 순천대, 여수한영대, 순천제일대 등 지역대학 취업지원 담당자와 도교육청, 여수고용노동지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각 대학의 인재상과 특성화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지역의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산학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관계자는 "우리 산단공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우수한 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