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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상습·고질 체납차량 꼼짝마"…번호판 집중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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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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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고질적으로 내지 않는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집중 영치했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번호판 영치는 경상북도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일제히 진행됐다.

이번 합동영치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했다.

아파트, 공용주차장, 농공단지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영치활동을 벌인결과 총 14, 체납건수 89건 체납액 1600만원의 영치 실적을 거뒀다.

대상은 2회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차량은 납부독려 안내문을 부착했다,

영치된 차량들의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보관하고 있다. 언제든지 체납세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의성군 재무과 관계자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로 체납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12월에도 수시로 번호판 영치 활동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말 기준 의성군 자동차세 체납은 5,700여건 47200만원으로 총체납액 214700만원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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