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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 성료
이스포츠 정신 함양·언택트 이스포츠 문화 조성 목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김장체험·5·18 역사 탐방 등

 
지난달 30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모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생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이스포츠를 통해 한국·미국·일본·베트남 4개국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마무리됐다.

조선대학교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2022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이스포츠센터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장소 제약 없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마련, 한국·미국·일본·베트남 4개국 간 공정한 경쟁을 통해 이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언택트 이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또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이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에 광주시의회 이스포츠 허브 도시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지난 30일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1일 김장체험과 5·18 역사 탐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광주 자매도시 초청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는 일본 센다이와 베트남 응에안 등 자매도시와 국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펼쳐졌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FIFA 온라인4’ 게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펼쳐진 경기 중 1라운드에서는 한국이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일본과 베트남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이겼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꺾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한국·미국·일본·베트남 간의 글로벌 이스포츠대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우리학교는 이스포츠가 계층, 국가를 초월한 국제적 스포츠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이스포츠 산업역량확대, 전문인력양성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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