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보병사단 소속 직업군인 및 군자녀 특별전형 혜택 부여
경북전문대학교가 제50보병사단과 학,군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28일, 육군 제50보병사단(강철부대, 사단장 문병삼)과 학·군 교류 체제 구축 및 상호 교류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박수성 인사계획장교,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등 관계자자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50보병사단 소속 직업군인 및 군자녀에 대한 특별전형 혜택 부여 및 입학시 장학혜택 부여 △대학의 학생군사교육단(RNTC) 자원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홍보활동 지원 △장병 CS교육 지원 및 드론자격과 유지 교육 △ 급양관리 관련 보수교육 및 특강 지원 △상호 간 각종 행사 초청 및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병삼 사단장은 “경북전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군이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해서 함께할 때 시너지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함으로써 양 기관 발전의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교류를 강화해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양 기관간의 우호협력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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