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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다음달 19일까지 2022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13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군의 체납세는 13억 6000만원이며 일제정리 기간 동안 부과액 대비 98.5%, 이월체납액의 60% 이상인 6억3000만원을 징수목표로 세웠다.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을 추적해 압류하고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요청, 은행연합회 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를 가한다.

고의, 고질체납자 근절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 정밀 분석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처분, 장기 체납자의 부동산 공매도 진행한다.

공정한 납세의무 이행을 위해 군청과 읍면의 모든 징수인력을 동원해 체납세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위군 관계자는 "일시적 경제위기에 처한 납세자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보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납부능력에 맞는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며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과 적극적 행정제재를 통해 공평 과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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