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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합동단속반 꾸려 이달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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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사랑 상품권(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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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오는25일까지 예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안부 국정감사 지적 등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합동단속반을 꾸려 예천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단속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 과태료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 환수 등 조치를 내리고,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재익 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으로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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