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0월“문화가 있는 주간”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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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암)=김경민기자]영암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문화가 있는 날’주간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9월 하정웅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문화가 있는 날’행사에서는 하정웅미술관 투어를 시작으로 목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 전시마당과 구림공고 학생들의 길놀이 공연, 진검무 등 공연행사, 먹거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약 200여명의 관객들과 소통한 바 있다.
오는 26일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10월‘문화가 있는 날’행사는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곡주한잔’을 주제로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 회랑에서 열리며, 서예작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 전시마당과 즉석 경매, 영암달뫼설북놀이, 무예춤, 하모니카 연주 등 신명나는 공연행사와 함께 먹거리 투어,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 바쁜 추수철 일상에서 잠시 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27일(목) 행사에서는「구림에 문화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국악 및 가요공연, 구림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한마당 행사 등이 주민들을 기다린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1월‘문화가 있는 날’행사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11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