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0일 도양읍 일원에서 제4회 고흥군수배 녹동항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녹동선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산자원이 풍부한 녹동항 및 소록도 인근 해역 3개소에서 열리며, 낚시 어종은 감성돔이다.

이번 낚시대회는 참가비 8만 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온라인(nokdong.modoo.at)을 통해 선착순 150명 사전접수를 받으며, 온라인 접수 미달 시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위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25cm 초과)을 전장계측 후 크기가 큰 순서로 결정되며,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5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최장거리상, 최연장(소)자상, 최대어상, 여성위너상 등 특별상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