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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벌교 꼬막축제 3년 만에 개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벌교시장 주차장 일원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벌교천변과 벌교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제19회 벌교 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벌교 꼬막 축제는 ‘청정 갯벌의 보물 꼬막! 벌교愛(애)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첫째 날인 4일은 행사개막 길놀이, 지역예술인 공연과 꼬막 노래자랑, 꼬막 민속윷놀이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보성채동선합창단공연,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3회 읍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식과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6일은 퓨전국악 보성소리공연, 꼬막까기 경연, 바퀴 달린 널배타기대회, 청소년 끼 콘테스트, 어울림 한마당으로 3일 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쇼에는 인기 가수 송대관, 김성환, 배일호, 최유나, 우연이 등이 출연하고,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여자만 벌교읍 지역은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꼬막 주산지로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뺄배어업,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보성벌교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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