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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도시 순천서 제11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 열린다
부스 참가 신청 25일까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국제행사인 제11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버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조류와 서식지 보호, 탐조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09년 태국에서 발족했으며, 2010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탐조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새와 함께 사는 생태도시’를 주제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아시아 조류 박람회 운영위원회와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 후원으로 개최된다.

18일에는 순천만 세계자연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9~21일까지는 탐조 관련 국내외 워크숍과 세미나, 전시판매 부스, 탐조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2022abf.com)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아시아 조류 박람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참가 단체가 확정된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은 2006년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에서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계획까지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일류 생태도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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