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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부터 국정감사…“광주·전남 현안 다뤄진다”
국회의사당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4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돼 광주·전남 현안이 다뤄진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7일 국회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제대로 조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 기간 연장과 예산 및 인력 지원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위와 환경노동위에서는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증인을 채택했다. 국토위는 정익희 HDC 현대산업개발 대표(안전 관련 최고 책임자)를 증인으로 세웠다. 환노위에선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행안위의 광주시 국감에서는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와 광주글로벌모터스 시즌2 추진, 지산IC 미개통 결정, 광주 군공항 이전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요구한 '9000억원' 지원에 대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대한 재원 방안 마련과 사업 계획 방향, 공기 단축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현안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송갑석 의원과 이용빈 의원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국가 지원을 명시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과 21일 열리는 교육부에 대한 교육위의 국감에선 전남도의 주요 현안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한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5일 열리는 문화체육관광위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국감에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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