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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조직개편과 후속인사로 지역발전 핵심동력 확보

윤병태시장의 시정철학 반영 …영산강국가정원 지정을 통한 지역관광개발에 총력

강영구부시장-나상인국장-강동렬과장으로 이어진 인사라인 철통보완 유지

윤시장과 부서 간 업무 소통 능력 발휘한 신상식비서실장

나주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과 후속인사가 지역발전을 위한 큰틀의 핵심 동력 확보와 조직혁신을 가져왔다는 여론이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16일 단행한 인사에서 윤병태시장의 역점사업인 관광개발을 책임질 관광문화환경국장에 이춘형감사실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또한 나선희정책홍보실장등 7명을 사무관으로 승진의결했다.

이춘형국장은 청내 직원 상하 간에 원만히 관계를 유지하고 성실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윤병태시장의 인사원칙이 근무연수와 연령대 안배가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선희 정책홍보실장 발탁은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했고 최준석안전재난과장의 승진은 윤시장이 7월 초 인사에서 계약심사팀장으로 발탁 시켜 이미 예견된 인사였다.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으로 임명된 김재호사무관의 경우 소수 직렬에 대한 배려와 지난 시정에 억울하고 소외된 직원들에 대한 윤시장의 인사 스타일을 엿 볼수 있는 대목이다.

박은희먹거리과장,김수경성북동장은 청내에서 성실하고 업무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일하는 직원은 우대하겠다는 윤병태시장의 조직 장악의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의 최대 이슈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영산포 발전기획단에 김성규단장.원도심활성화추진단장으로 임명된 임희택사무관의 경우다.두 사무관이 지난 시정때 정치적 외풍으로 한직을 전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윤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사회가 정치에 오염돼서는 안된다는 강한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임명된 추진단장들은 올해 년말이 정년으로 퇴직하게 돼 공직사회가 정치로부터 독립해야하고 조직혁신과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윤시장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첫 대규모 인사를 통한 윤시장 참모들의 철통보완이 돋보이고 있다.강영구부시장.나상인국장.강동렬과장으로 이어진 인사라인은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보완을 유지해 소통 불능이라는 오해마저 일으킬 정도였다.

이와함께 신상식비서실장의 가교역할은 부서간 업무 핑퐁으로 그간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했던 일부부서가 서로 업무를 챙기려는 능동 조직으로 바뀌는 진 풍경도 일어나고 있다.

염행조나주시의정동우회장은 “윤병태시장에 대한 시민적 기대가 상당하다”며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일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된 만큼 나주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함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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