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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은 상수도관 터져" 광양시·읍 2만여세대 단수
광양시 "빠른 시일내 복구"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일대 노후된 상수도 배수관이 일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광양읍 목성리 일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광양읍내 목성리 일대 대형 배수관이 노후화로 인해 갈라지면서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 심야시간대인 전날 밤 10시부터 보수공사로 인해 단수되고 있다.

시에서는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심야 시간대에 목성리 일대 2만1000여세대에 매설된 노후 배수관을 파헤쳐 보수하고 있다.

누수가 발생한 수도관은 용강정수장에서 광양읍으로 물을 공급하는 대형 배수관으로 1987년에 매설됐다.

광양시는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내에 급수를 재개할 방침이라며 시민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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