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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철도 승객 27만명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
승객수 광주송정역-순천역-목포역 많아
순천역 승객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순천 소재)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약 27만명이 철도를 이용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집계에 따르면 특별수송기간인 추석연휴(9.8~12) 기간 지역별 이용객을 보면 호남선 광주송정역이 9만6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순천역(4만9000명), 목포역(3만8000명), 여수엑스포역(2만1000명) 순으로 승객이 많았다.

코레일 측은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명절인데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창가 좌석 승차권만 판매했지만, 올 추석에는 전 좌석을 정상 판매해 실적증가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개천절(10.3)과 한글날 대체공휴일(10.10)에는 공급좌석 확대를 위해 임시열차를 운행하는 등 계절별 상품을 확대 출시해 관광수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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