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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이 뜬다”
전남도・완도군, 다음달 ‘에코포럼 인 완도’ 포럼 개최
천혜의 해양인프라 활용…지속가능 성장모델 구축
아노테통 전 키리바시 대통령 등 온라인 주제강연도

완도에 자리한 해양치유센터는 청정 남해바다와 고운모래, 맑은 공기 등 맞춤형 해양치유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완도해양문화 치유센터 전경

[헤럴드경제(완도)=서인주 기자]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다음달 초 완도군생활문화센터에서 ‘2022 에코포럼 인(in)완도’ 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이슈를 리딩하고 있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포럼을 주관한다.

주제는 해양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다.

이른바 굴뚝없는 6차산업으로 천혜의 해양 인프라와 맑고 푸른 환경을 보유한 청정 완도가 배경이다. 공해와 오염이 없고 재료비도 없다.

전세계 수백만 관광객과 휴양객이 완도에 몰려들고 이로인해 농업, 수산, 골목상권 등 후방산업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창출이 목표다.

포럼에는 산학연관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다.

해양치유섹션에서는 최미경 웰캄l&D연구소장이 ‘완도해양치유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황희곤 한림대 교수와 한동숭 전주대 교수,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부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해양바이오 섹션에서는 김현철 보타메디 박사가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이 만나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김미량 파라제주 대표와 조홍주 씨플러스 대표, 한인준 한국프라임제약 부장이 해양바이오 화장품, 기능성식품, 의약품 분야에 토론에 나선다.

2부 행사에서는 아노테 통 키리바시 전 대통령과 헹크 오빙크 네덜란드 수자원 국제협력 특사가 각각 주제강연에 나선다. ‘고래의 죽음’을 주제로 한 ‘LAST : SEA’ 취재 그 뒷이야기 토론회도 펼쳐진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전창협 헤럴드대표,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윤재갑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등 온오프로 참석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은 완도와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조명받고 있다” 며 “글로벌 시장동향, 현장 운영 노하우, 고객니즈 충족 등 관련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도해양문화 치유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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