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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추석 연휴 대구경북 고속도로 통행량 27.6% 증가 예상…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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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에는 대구경북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헤럴드 DB]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뒤 맞는 첫 추석 연휴 동안 대구경북 고속도로 통행량이 2021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지역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이 53만 2000대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통행량 41만 7000대에 비해 27.5% 늘어난 수치다.

추석 당일인 10일이 71만 8000대로 가장 많고 8일은 50만 5000대, 9일은 53만 2000대, 11일 50만 5000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39만 9000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차량 정체 구간은 추석 전날인 9일에는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양방향,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다부터널 춘천 방향, 중앙고속도로 의성나들목~군위휴게소, 대구포항고속도로 도동분기점~부평터널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동대구분기점,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다부터널, 중앙고속도로 의성나들목~군위휴게소 ,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터널~청통휴게소,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선산나들목, 광주대구고속도로 해인사나들목~고령분기점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따라서 도로공사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출발 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혼잡시간대를 피해 출발해 주기를 바란다"며 "장시간 운전시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안전 운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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