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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체육회, 양부남 전 검사장 법률고문 위촉
이상동 “체육행정 한 단계 도약 기대”
최정열씨 마필건강 자문위원에 위촉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8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양부남(왼쪽) 전 고검장을 시체육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법률 자문 등 각종 법무업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양부남 전 부산고등검사장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광주시체육회는 8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이상동 체육회장, 양부남 전 고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양부남 전 고검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대검찰청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낸 법조인이다.

현재는 법무법인 에이프로 대표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양 전 고검장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함에 따라 체육회의 법률 자문과 소송 수행 업무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법률고문 위촉으로 체육회의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법률 자문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회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이날 승마 활성화와 염주승마장 마필관리 컨설팅을 위해 최정열 마필건강 자문위원도 위촉했다.

최정열 자문위원은 15년간 영국에서 말산업 관련 유학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승마장 등을 운영하며 말산업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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