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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추석때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 제공
지원기간 9일부터 12일, 아동 7450명 대상
광주시청 전경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중 저소득층 등 결식우려 아동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급식 지원에 나선다.

지원 기간은 9일부터 12일까지며,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74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또는 아동급식카드로 식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자치구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추가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지원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추석 연휴 전 사전점검을 통해 도시락 배달 급식제공 업소 4곳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연휴기간 중 전용 앱(광주 I-꿈 카드)으로 가맹점 및 카드잔액 등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주식회사 신한카드와 협약하고 신한카드사 가맹점과 자동 연계를 통해 7월 1일부터 급식 아동이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1만7000여 곳의 광주시 소재 대다수 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석 연휴기간 급식 관련 비상 연락처는 광주시(613-5500~2), 동구(608-2222), 서구(360-7222), 남구(607-4900), 북구(410-8100), 광산구(960-822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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