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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태풍 '힌남노' 대비 일부 열차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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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에 신형 KTX-이음 열차가 진입하고 있다 (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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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노선에 대해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을 사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열차이며, 해당 노선은 경부, 경전, 동해, 호남, 전라, 중앙, 강릉선 KTX와 경부, 경전, 동해남부, 영동·태백, 전라, 호남, 경북, 충북선 일반열차 등이다.

동해선(부전태화강) 전동열차는 6일 첫차부터 오후 3시까지 상하행(59) 운행을 중지한다.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승차 다음달 자동으로 전액 반환된다.

다만,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 방문해 반환 받아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지난 3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안전한 열차 운행 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열차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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