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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둔병도·연도 여객항로 운항 결손액 일부 지원
여수해양수산청, 한시적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 계약
여수~둔병도 운항 여객선.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전용호)은 2022년 한시적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여수~둔병 및 여수~연도 항로의 운항 결손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시적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해 운항 적자임에도 섬 주민의 해상교통 편의를 위해 운항중인 여객선사에게 한시적으로 운항결손금을 보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년 연속 운항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로 중 섬 주민 운송 비율이 10% 이상, 기준년도(2019년) 대비 운항 횟수 감소 50% 미만인 항로 중에 해양수산부가 사업자를 공모해 총 11개 선사, 12개 항로를 선정했다.

여수해수청이 관할하는 항로 중 여수~둔병(태평양해운, 태평양1호 등 3척), 여수~연도 인천해상, 금오고속페리호 1척) 2개 항로가 선정됐고, 이번 계약 체결 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발생한 운항 결손액에 대해 약 30% 수준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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