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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추진…착색· 당도·고유 식감도 유지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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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사과(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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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에 나섰다.

신선도 유지를 통한 고품질로 의성사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전국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사과는 10~11월경 수확해 최대 4~5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나, 장기저장제를 처리하면 착색과 당도, 고유의 식감 등이 수확 당시와 동일한 상태로 보존되기 때문에 이듬해 7~8월까지도 최상의 품질로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군은 금년에 저온저장고 보유 농업인, 생산자단체·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량 177122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실장기저장제(1-MCP)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사업대상지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해당사업 예산은 도비 외에도 군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늘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수기 홍수출하 방지를 통해 의성사과 가격 안정과 품질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유통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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