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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체육회, 지정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7개 클럽 선정, 시도별 등록 클럽수 대비 최다 선정
광주시체육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지난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첫 시행한 ‘2022년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서 7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각종 정부 지원사업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 및 인적자원 확보’, ‘수준별, 연령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등의 평가지표를 통해 서면평가, 사업계획 평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에 등록한 스포츠클럽들이 공모를 신청했으며 광주는 8개 클럽이 신청했다. 동구스포츠클럽를 비롯해 서구스포츠클럽, 광주거점스포츠클럽, 송원스포츠클럽, 빛고을스포츠클럽, 동강공공스포츠클럽, 광산남부스포츠클럽 등 7개 클럽이 선정됐다. 1개 클럽은 오는 11월 중 재공모에 나선다. 지정스포츠클럽 자격은 3년간 유효하고 운영실적에 따라 갱신이 가능하다.

지정스포츠클럽 혜택으로는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우선 수의계약할 수 있고, 지자체 조례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공익목적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동 회장은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공공스포츠클럽뿐만 아니라 지자체에 등록된 사설 스포츠클럽까지 신청 가능해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각 클럽에서 잘 준비해 성과를 거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생활체육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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