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울릉도 농수산물 초대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판촉직원들이 울릉도 자연산 미역과 오징어 등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올해 추석선물은 오징어와 명이나물등 울릉도 특산물로 준비하세요 ...
울릉도 농수산물 초대전이 9월8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 열리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울릉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고객에게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서다.
울릉도 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오징어, 호박엿, 명이나물을 비롯해 부지갱이나물, 건미역취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 오징어.호박엿등 울릉도 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다
앞서 울릉군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작년 7월‘농수산물 유통활성화와 지역상생’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후 후속조치로 농ㆍ수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을 연다.
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울릉도에서 생산된 농·수 특산물 판매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수한 특산물들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어업인들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울릉몰에서는 10월 21일까지 두 달간 울릉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을 20% 할인판매한다.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