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제9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DIP는 대구지역의 소프트웨어, IT,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과 관련 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시 출연기관이다.

DIP 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DIP 홈페이지에 원장 공개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직무계획발표) 등의 절차를 거쳐 선임하게 된다.

선임된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임기 중 경영실적 등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한편 민선 8기 대구시가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집중 육성에 나서면서 DIP는 9월 1일자로 ABB 행정혁신 등의 기능 확대를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으로 재출범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