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왼쪽)영주시장이 서울시민에게 영주사과를 홍보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한가위 선물과 제수품은 소백산 기슭 청정 영주 농 특산물로 하세요
경북 영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인 추석을 앞두고 농협은행 영주시지부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위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철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다.
시는 1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주사과, 복숭아, 자두, 고구마 등 제철 특산물의 홍보·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19일 열린 행사장에서는 방문고객 사과 무료 증정과 복숭아 자두 등 제철 과일 시식, 봉지사과 50%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도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주지역 우수농산물 홍보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또 판촉행사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풍기읍 일원에서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시의회의장, 류승엽 농협은행영주시지부장을 비롯 영주지역 각급 조합장들이 참석해 소 비자들에게 직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탰다.
박남서 시장은 “영시주가 인증하는 품질인 만큼 믿고 영주 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홍보 행사를 계기로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추석맞이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품목 최대 30% 를 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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