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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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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한 생산?유통?경영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라는 경북도 농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농업정책, 스마트농업, ICT·메타버스, 기업경영 등 16개 분야 전문가 72명으로 구성됐다.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농업 첨단화와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기술혁신으로 농산어촌을 디지털 혁신타운으로 대개조하고 농산어촌 생산구조를 기존 소규모, 영세에서 대규모, 기업형으로 전환해 고령의 농어민이 힘들게 일하지 않고 주주 형태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4차 산업혁명기술이 일반화하는 지금이 농업대전환의 적기"라며 "위원회와 함께 지역 농업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을 확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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