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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30-100, 최고 150mm 비…광주·전남 호우주의보
광주전남 호우주의보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17일)까지 30~10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목포시와 나주· 담양·영광·장성·무안·함평·곡성·구례·화순·영암·신안·흑산도와 홍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기준으로 임자도 22.5㎜를 최고로 무안 공항 20mm, 영광 염산 19.5mm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비가 오는 지역이 점차 확대돼, 17일 낮까지 30에서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남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예상된다.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침수와 산사태, 돌풍, 천둥·번개 피해 등에 대비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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