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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군, 제2회 추경 4755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755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정예산 4291억원보다 464억원(10.82%) 증가한 것으로, 민생경제 안정 및 생활 SOC확충 등 군민의 수혜도와 관심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해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군도및농어촌도로 등 도로망확충에 62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 30억원, 마을안길및세천정비 등 소규모편익사업에 12억원, 농업기반시설물정비 10억원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재원을 중점 투자한다.

또 코로나19생활비지원 20억원, 저소득층한시긴급생활지원 9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지원 5억원, 대가야건강누리마을조성 10억원, 보건지소(3개소) 그린리모델링 14억원 등을 각각 투입한다.

더불어 농촌공간정비사업 25억원,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기금사업 4억원, 쌍림면 산불피해복구 14억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과 미래성장 역점시책에도 재원을 책정했다.

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생경제 안정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민선 8기 첫 추경을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과 재정 지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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