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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잡월드...생태 수학 여행지 각광
이정현 의원 예산폭탄 투하 '호남 호국기념관'까지 있어
새누리당(국민의힘) 시절 이정현 국회의원이 유치한 순천시 연향동 '호남 호국기념관' 내부. /박대성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호수 전경. [헤럴드DB]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장과 고용노동부 청소년 직업체험시설인 '잡월드' 등을 갖춘 순천 지역이 전국 최고의 생태 수학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교육청 소속 직원과 제주도 초·중·고 교사 24명이 ‘2023년도 수학여행’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답사 차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갯벌)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2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10년만에 개최될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를 설명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 된 수학여행 코스와 생태체험 등을 소개해 박람회 기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답사에 참가한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순천만을 지키기 위한 순천시민들의 노력과 국가정원 조성과정,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대된다”며 내년 정원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지금까지 25개 기관을 방문하고 13회 651명에 대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경북 경주 못지 않은 수학여행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각급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단 유치 노력을 해왔다.

조직위 관계자는 "호남권 유일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Job)월드'와 연향동 '호남호국기념관' 등 전국 최고의 생태와 역사문화 체험학습이 가능한 수학여행의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교육청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단체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동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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