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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서 1만1022명 감염
117일 만에 1만명대 확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14만989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117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광주 5159명, 전남 5863명 등 1만10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4월14일 1만446명(광주 4725명, 전남 57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7일 만에 1만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광주의 경우 가족이나 지인간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4월13일 5661명이 감염된 이후 118일 만에 5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확진자 중 5119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고 40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5명이 발생, 누적 58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도 19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확진자는 전날 3641명보다 1518명이 늘어난 수치로,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3553명보다 1606명이 증가했다.

전남에서 지난 8일 5016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다.

5863명 중 5841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고 22명은 해외유입 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2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보면 여수 1269명, 순천 1073명, 목포 658명, 광양 510명, 무안 373명, 나주 358명, 173명, 해남 162명, 화순 146명, 영광 136명, 고흥 128명, 영암 126명, 장흥 116명, 담양 98명, 완도 95명, 보성 81명, 강진 78명, 신안 69명, 곡성 62명, 구례 55명, 진도 51명, 함평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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