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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의 고장' 전라도 보성에서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열린다
청중평가단 '인기상' 신설
2021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명창대전 자료사진.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소리의 고장'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열린다.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다음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무관중 경연대회로 진행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 대회로 진행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은 지양하고 추모 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하며 청중평가단 인기상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명창부 본선은 기존 청중평가단 5점 배점을 없애고,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로만 평가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명창부 판소리 본선은 공영 TV를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061-852-262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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