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오수휴게소 수소충전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오수(완주방향) 휴게소 내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11일부터 영업하는 전북 임실군 오수휴게소 수소충전소는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할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중 백양사(천안방향)와 함평천지(목포방향) 수소충전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곳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충전요금은 kg당 8000원이다.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9월에는 영암-순천고속도로 장흥정남진(양방향 통합)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