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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후보 공모
이병훈 의원 유력 후보로 거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지역 시당위원장 선출 공모 절차에 나선다.

3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당위원장 선출 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8일과 9일 광주시당위원장 등록 공고에 이어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를 접수한다. 최종 선출일은 21일이다.

후보 자격은 투표권이 있는 권리당원이다.

시당위원장은 통상 경선 등 경쟁 방식이 아닌 의원 간 합의 추대 형식으로 선출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국회의원이 아닌 일반 권리당원 중에서도 시당위원장 출마 움직임이 있어 경선 가능성도 나온다.

후보 접수 결과 1명이 등록하면 동의 여부를 대의원대회에서 묻고 통과시킨다.

2명 이상 복수로 등록하면 전국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른다. 경선은 18~20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21일 시도당대의원대회에서 개표한다.

시도당대의원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대표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와 함께 열린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2018년부터 맡아왔으나 최근 최고위원에 출마하며 직을 내려놨다.시당위원장 후보로는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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