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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원스톱 호흡기 진료센터 확대…코로나19 재유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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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29일 시청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산지역의 경우 주간 신규 발생 확진자 수가 7월 첫째 주 이후부터 4주 연속 증가하고 재택치료 대상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시는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에 일반격리병상 30병상을 확보하고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호흡기진료센터53곳을 지정해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모니터링 실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제 적극 투여를 위해 기동전담반 운영,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지소 순회 접종 및 고위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 잦은 환기,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등 일상 속 생활 방역의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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