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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 공장서 '굉음'...119 신고 빗발쳐
열교환기 시험 가동 중
여수산단 한화솔루션 3공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솔루션(케미칼)에서 29일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아 소방서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전 11시 30분께 여수시 월하동 여수산단 내 한화솔루션 3공장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구쳤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없었으나, 큰 굉음이 울려 노동자들이 놀라서 여수소방서 119와 여수시청에 제보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사측은 열교환기 시험 가동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을 중지하는 과정에서 굉음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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