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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국립대 첫 전기·신소재공학부 신설…신소재공학 융합 전문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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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전경(안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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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는 2023학년도에 국립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전기·신소재공학부를 신설한다.

이는 응용신소재공학을 전기?신소재공학부로 개편하면서 전기에너지공학과 신소재에너지공학 두 개의 전공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전기·신소재공학부의 신설은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현재 및 미래산업의 주축이 되는 전기공학과 신소재공학의 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립대 첫 구조개혁 성과로 기대된다.

전기·신소재공학부는 통상의 학부제와 달리 2학년을 공통 전공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신소재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 모두는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을 자연스레 이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학년에 전기에너지공학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신소재에너지공학을 부전공으로 이수, 신소재에너지공학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전기에너지공학을 복수전공으로 쉽게 이수할 수 있도록 학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에너지)공학은 전기직 공무원 진출이 수월하다.

전국 평균 취업률도 71%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 61%를 크게 웃도는 공학계열의 인기 있는 전공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전기와 관련된 자격증이 취업시장에서 인기 있는 자격증 Top 10에 모두 포함되는 점으로부터 짐작할 수 있다.

전기·신소재공학부의 전신인 응용신소재공학 전공도 매년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이 75%(안동대 공과대 1, 70% 이상 취업률 8/10) 전국 신소재공학 평균 취업률 65.5% 대비 우수한 전국 상위권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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