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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대경본부, 화폐전시실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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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화폐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후화된 전시 안내 패널 교체와 함께 설명 내용도 더 이해하기 쉽게 수정했다.

또 전시 공간을 재배치해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 2002년 개관한 화폐전시실은 우리화폐 전시, 세계화폐 전시 등 2개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2300여 점의 국내·세계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학생 등 소규모 단체관람객에 대해 전시실 관람과 경제교육을 포함한 1시간가량의 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 단장한 화폐전시실을 화폐와 경제에 관한 체험교육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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