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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항 북미항로 6500TEU급 컨테이너 선박 유치
대형선사 SM상선 상대로 홍보 활동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적극적인 마케팅 유치활동 통해 SM상선 PNS(북미서안)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 6척에 대해 65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북미서안 항만 적체 심화로 부족해진 선복량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 동안 SM상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광양항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홍보해 왔다.

북미 수출입 물류 개선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는 한편 SM상선 캐나다 지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PNS 서비스 업사이징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업사이징된 PNS서비스를 통해 연간 북미발 수입 물동량 7만TEU가 광양항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업사이징 이전 PNS서비스를 통해 약 3만TEU가 처리됐던 것과 비교하면 135%(4만TEU)의 수입물량 증대 효과가 있다.

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국적선사 대상 마케팅으로 북미 서비스 업사이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는 국내외 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옌톈-상하이-닝보-부산-프린스루퍼트-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부산-광양-옌톈을 잇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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