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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환경 이동측량차량으로 실시간 감시 강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취약지 조사․환경오염사고 신속 대응 등 온힘

대기환경 이동 측정 차량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해 도민에게 신속·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부터 ‘대기환경 이동측정시스템’을 구축, 대기환경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지역 등의 대기질 조사는 물론 긴급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연간 150일 이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여수 묘도지역을 포함한 환경피해 민원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질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의 민원에 적극 대응했다. 측정 결과는 지역 대기질 개선 및 환경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2.5, PM-10), 아황산가스(SO2),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6개 항목과, 풍향․풍속․기온․습도 등 기상인자 4개 항목이다. 현장에서 7일 이상, 24시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 운영으로 더욱 광범위한 환경정보서비스를 도민들에게 하게 됐다”며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대기질 정보 제공으로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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