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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농특임산물 한곳에…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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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전경(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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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농업이 주 산업인 봉화군에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춘양면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앞에 조성된 (춘양면 서벽리 503번지 일원)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은 군이 2018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전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부지 6,420건축면적 964의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1층은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홍보를 위한 전시판매장이 2층은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가 들어섰다.

전시판매장에서는 버섯류, 엽채류, 과실류, 축산물, 농특산 가공품, 장류 등 봉화의 우수한 농축임산물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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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1층 내부 모습(봉화군 제공)


2층의 농가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소불고기와 버섯전골 등 음식을 비롯한 음료를 판매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지난 201911월에 착공해 이듬해인 202011월에 준공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을 늦춰 지난 21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군의장, 군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군은 지역 농축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수확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조성된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인접해 타지역 방문객에게 봉화군 브랜드를 홍보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군수는 전시판매장 개장으로 기존의 로컬푸드판매장과 함께 봉화군 농축임산물 홍보 및 판매의 쌍두마차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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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2층 식당 내부 모습(봉화군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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