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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장 인수위원회 20대 중점과제 발굴
현대미술관 분관 여수유치 공약 제외
정기명 여수시장이 19일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민선 8기 전남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완석)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인수위원회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시장께 전달한 뒤 활동결과와 함께 정기명 시장 임기 4년간 이행할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6.1 지방선거 때 시장이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85개 중 ‘관광세·입도세 신세원 발굴 복지카드 지급’과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여수유치 공약’을 제외한 83개 공약과 인수위에서 제안한 75개 과제 등 158개 과제를 채택하고 이중 ‘20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20대 중점 과제는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강화 ▷박람회 정신계승 ‘박람회장 공공개발’ 조속 추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 33) 유치 등이다.

또한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여자만,장수만,여수해만,가막만,광양만)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플랫폼 구축 및 감시센터 설립 ▷야간 영·유아 응급의료센터(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 추진 및 연안크루즈 모항 유치 등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공직자들은 보고서에 제시된 의견들이 시민과 시장의 뜻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성실하게 반영·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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