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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올해 첫 추경예산 1조 3640억원 편성…현안사업 해결, 민생안정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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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천)=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예산 12300억원보다 1340억원(10.85%) 늘어난 1364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추경 편성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사업 해결,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민생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1184억원, 특별회계 156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지원 174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116억원 이 포함됐디.

주요 사업별로는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4억원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 유치 5억원 지역공연 활성화를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2억원 방역 등 일자리 확대 2억원 등이다.

하천 시설물 정비 등 주민 숙원 사업에도 252억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예비비 1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을 짰다. 기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제23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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