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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 23일 개장
만 12세 이하 무료 이용, 8월 21일까지 운영
광주시는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을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피서지인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광주시는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을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도 안전을 위해 쉰다.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물놀이 시설은 조합놀이대 돌고래와 잠수함 등 11개와 125m 계류시설도 있다. 인근에 야영장, 오름놀이터, 트리하우스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100% 수돗물을 공급하며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약품을 비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 등도 설치해 운영한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못해 아쉬웠다” 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에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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