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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공무원 ‘국제통역지원단’ 발족…32개 부서 49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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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행사에서 활약할 ‘직원 국제통역지원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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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를 통역할 지원단을 꾸렸다.

2022 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등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지원단은 안동시 32개 부서에서 49명의 공무원으로 꾸려졌다.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외 다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외국어 교육과 국제의전 이론, 국제회의 현장실습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영어통역으로 지원한 평생교육과 백경엽 직원은 "하반기 안동에서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돼 기대도 되지만 긴장도 된다. 하지만 동료 직원들과 함께 외국어 통역에 참여해 국제 수준에 맞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대내·외로 알리는 홍보의 역할도 중요하다안동에서 열릴 국제행사에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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