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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견본주택 오는 14일 공개
아파트 977가구·오피스텔 266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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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영대병원 네거리 인근에 공급예정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8층으로, 이 중 아파트가 7개동에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2개동 2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아파트의 경우 ▲84㎡A 180가구 ▲84㎡B 180가구 ▲84㎡C 133가구 ▲84㎡D 116가구 ▲119㎡A 142가구 ▲119㎡B 138가구 ▲119㎡C 71가구 ▲174㎡ 17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직선거리 100여미터의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아울러 2개 정거장 거리에 1,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이 있다.

여기에다 단지 바로 앞 대명로를 통해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단지 남쪽으로 계획중인 대구 3차 순환도로 추가 개통소식은 호재로 작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지난 5일 수성구를 제외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 세제 부문에서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며 "청약자격은 대구 시민의 경우 타입별 예치금액만 충족하고 통장가입 6개월이면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다주택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금액도 주택수와 무관하며 분양금액의 60%까지는 가능하다"며 "아울러 2주택까지는 취득세 중과없이 기본세율을 적용받아 갈아타기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고객들의 안전과 관람 편의성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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