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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대상중공업’·‘주)긴트’ 혁신산단 투자협약 체결
윤병태시장의 발빠른 행보에 지역경제 청신호

민선 8기 출범 후 제1호 투자협약 …

나주가 친기업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 마련

투자유치협약을 하고 있는 윤병태나주시장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나주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윤병태 시장이 제1호 문서로 결제했던 2개 벤처기업 투자유치 협약 계획을 성사시키며 에너지신산업 선도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 청사 이화실에서 ‘대상중공업㈜’, ‘㈜긴트’와 혁신산단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본사를 둔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로 최근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이차전지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산단 부지 7306㎡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EV·ESS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공장’을 건립, 고용인력 40명을 창출하고 향후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조성에 맞춰 사업 영역과 부지를 확장할 방침이다.

경기 수원에 본사를 둔 ㈜긴트는 농작업의 효율성을 더해줄 농기계용 자율주행키트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밀 농업 벤처기업으로 국‧내외적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긴트는 올 연말까지 혁신산단 8192㎡에 58억원을 투자하고 기계 스마트 장비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한 제품 개발‧상용화 및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력 37명을 고용한다는 목표다.

윤병태 시장은 “에너지신산업 메카 나주를 선도할 민선 8기 제1호 투자 협약 주인공이 된 대상중공업㈜, ㈜긴트에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첫 투자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기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촘촘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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