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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권 울릉군수 도전한국인상 2회연속 수상 영예
작년도 사회공헌상,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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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가운데)울릉군수가 충무공 이순신 상을 수상한후 도전한국인본부 총재인 김호일(오른쪽)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 명예대회장인 홍문표 국회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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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남한권 경북 울릉군수가 도전정신으로 살아오면서 국민의 존경과 귀감으로 제1회 충무공 이순신으로 선정돼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남 군수는 8일 한국자유총연맹 빌딩(서울중구 장충단로)에서 열린 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충무공 이순신 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10)에서 열린 9회행사에서는 사회공헌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2회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한국인상은 (Challenge korea Awards)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주최, 선진화 운동 중앙회가 주관하고 코리아헤럴드와 ()대한노인회,서울특별시가 후원해 평소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모범활동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총재는 도전한국인본부 총재를 겸하고 있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이, 행사 대회장은 최진영 코리아헤럴드사장과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맡았다.

올해 처음 제정돼 남군수가 받은 충무공 이순신 상은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도전정신을 본받고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긴 집념으로 목표를 이뤄내는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8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울릉군수로 당선된 그는 예비역 준장으로 섬주민중 유일한 육군 장군출신이다.

그는 현역시절 부관병과장(인사행정처장)으로 근무하면서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최초 기획한 장본인이다.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 육군이 울릉군민이 함께 하는 호국보훈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를 위해 당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이 울릉도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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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가 수상한 충무공 이순신 상


남 장군이 주선한 행사에서 육군은 6·25참전용사의 집을 고쳐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준공식과 6·25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찾아주는 `무공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6·25참전용사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군청에 전달하는 `명패증정식’, `군악연주회등 울릉군민과 육군이 함께하는 호국보훈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남장군은 울릉에서 초..고를 졸업하고 흙수저 출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장군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그의 2년 연속 도전한국인상 수상으로 세계속의 도전하는 울릉인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이다.

남군수는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첫 발걸음을 뗀 울릉군민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아무리 가까운 거리도 가보지 않고는 결코 목적지에 도달할수 없고 천하없는 꿈도 직접 도전해 보지 않으면 결코 이룰수 없듯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울릉군민들과 함께 도전하는 정신을 공유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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