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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 퇴임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부회장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8일 진흥회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9년여 활동을 마쳤다.

조 부회장은 “1막은 광주시에서 근무한 공직생활, 2막은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보낸 시간이었다. 새로운 3막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의 신발 산업, 대구의 섬유 산업과 같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광산업을 일궜다” 며 “12년 동안 첨단 산업 황무지 광주에 9천억원 상당을 투입해 무에서 유를 이룬 게 바로 광산업”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 부회장은 "부회장을 맡기 시작한 2013년 당시 진흥회 직원은 10명, 예산은 30억∼40억원 정도였으나 지금은 직원 30명, 예산 100억원 안팎으로 늘었다” 며 “주인 의식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한 직원들의 눈물 어린 노력, 서로가 사랑하고 존경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조 부회장은 1977년 광주시 8급 기계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환경녹지국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거쳐 2013년부터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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